에티오피아, 유럽관광통상위 선정 '올해 세계 최고의 여행지'
상태바
에티오피아, 유럽관광통상위 선정 '올해 세계 최고의 여행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1.24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느 파실 게비 곤다르 지구. <에티오피아항공 제공>

에티오피아항공은 에티오피아가 유럽관광통상위원회로부터 올해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커피의 고향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는 인류의 역사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9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시미엔 국립공원과 고대도시 유적 악숨, 신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랄리벨라 암굴 교회군, 17세기 성채도시인 파실 게비 곤다르 지구, 아와시 강 하류 유역, 오모 강 하류 유역, 티야 비석군, 하라르 역사 요새 도시, 콘소 문화경관 등이 이에 포함된다.

라헬 테겐느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에티오피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겨울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에티오피아가 의미 있는 여행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에서 에티오피아를 갈 수 있는 항공편은 인천과 아디스아바바를 잇는 직항노선을 운항 중인 에티오피아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 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해 홍콩과 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도 화·목·토 주 3회 운항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