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30년간의 왕십리 시대를 접고 지난 1일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2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2013년 5월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본부 신사옥 건립공사를 착공해 올해 11월 완료했다.
신사옥은 면적 2만1280m², 지상 12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물이다.
신용선 이사장은 “영서 내륙의 교통 중심지이자 강원 성장 동력의 거점인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통해 공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원주 시대를 맞아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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