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166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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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166명 발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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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5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2166명을 4일 확정·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144명, 8·9급 2022명으로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276명, 기술직군 890명이다.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7.5%인 162명,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9%인 131명 합격했다. 이는 장애인 3%, 저소득층 1%의 법정의무 채용비율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경력단절자와 일자리 공유를 위해 지난해 처음 모집한 시간선택제는 231명이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022명(47.2%), 여자가 1144명(52.8%)으로 여성 합격자가 작년 51.3%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은 20대가 1402명(64.7%)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90명(27.2%), 40대 157명(7.2%), 50대 10명(0.5%), ▲10대 7명(0.3%) 순이다.

9급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9급(장애인)에 응시한 올해 56세(1959년생)인 남자이며 7급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7급에 응시한 올해 51세(1964년생) 남자다.

거주지별로는 서울 620명(28.6%), 경기도 853명(39.4%), 인천 128명(5.9%)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73.9%(1601명)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신규공무원부터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를 도입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임용시부터 전문분야를 (예비)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내년 서울시 공채시험은 6월25일 실시할 예정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을 포함한 상세한 일정은 내년 2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직과 고졸자 채용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동시 실시 일정에 맞춰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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