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여주IC와 점동면을 잇는 국도37호선 8.32km가 4차로로 확장돼 9일 오후 2시 개통된다고 국토교통부가 6일 밝혔다.

이로써 여주시 점동면 소재지구간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돼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차량 운행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된다.

점동면 소재지 구간은 주택 밀집 지역으로 만성적 교통 혼잡이 발생됐지만 우회도로가 개통된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경기 남부지역에서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지고 여주도자기유통단지와 연계돼 지역 관광산업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