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일부터 대학생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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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일부터 대학생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접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2.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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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대출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가 서울이며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7분위 이하·3인 이상 다자녀 가구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2014년 하반기부터 확대 적용된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다.

시는 소득 7분위 이하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과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 차등 지원한다.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후 지원대상자가 되면 추후 재신청 없이 반기별로 연 2회, 졸업 때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가 이자지원금을 한국장학재단으로 보내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이자지원’을 입력 후 검색되는 경로를 클릭하면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자지원신청서와 대학재학(휴학)증명서는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주민등록등본을, 서울 고교 출신 학생은 고교졸업증명서를, 다자녀 가구 학생은 고교졸업증명서와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추가해야 한다.

이때 신청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14년)에 따라 반드시 지원대상자가 시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는 사실 확인을 거쳐 내년 4월 이후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원리금 상환여부는 5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출 잔액을 확인하면 된다.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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