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년 상반기 16종 홈 IoT 서비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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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내년 상반기 16종 홈 IoT 서비스 추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2.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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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홈 IoT 서비스 종류를 현재 14종에서 30종 이상으로 늘리며 시장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16종 이상의 홈 IoT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총 30여종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먼저 내년 초 삼성전자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광파 오븐 등의 스마트 가전과 연동된 홈 IoT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LG전자는 물론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에도 IoT 서비스를 연동함에 따라 양대 가전사를 모두 아우르는 가전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내년 하반기에는 지능형 IoT 서비스를 출시한다.

지능형 IoT 서비스는 외부 창문이나 출입문이 열릴 경우 날씨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하고 외부 온도와 미세먼지 농도 등을 고려해 에어컨이나 공기 청정기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출시한 홈 IoT 서비스 가입자가 8만명을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하루만에 1000여명이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 류창수 상무는 “IoT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휴를 넘어 다양한 전문분야 가전사와의 제휴를 통해 IoT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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