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대상 토지 경계·소유관계 모바일 앱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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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대상 토지 경계·소유관계 모바일 앱으로 확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2.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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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 현장업무지원 모바일 앱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현장에서 지적재조사 대상 토지의 경계와 이용현황, 소유관계 등 각종 정보와 사업추진현황을 모바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상의 도면과 관련 필지정보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곧바로 인접 토지소유자 간 경계 합의가 가능해진다.

경계조정에 따른 면적 증감내역과 조정금 확인, 경계합의 동의서 작성·제출 등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바른땅 시스템(www.newjijuk.go.kr)을 통해 사업진행 상황을 일반 PC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해야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장업무지원 모바일 앱이 개발됨에 따라 지자체 방문, 각종 서류제출, 도면 관련 정보 조회 등 각종 민원업무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돼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지자체 업무담당자들의 업무효율이 향상돼 원활한 지적재조사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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