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직원, 독거노인 3000여 가구에 난방용품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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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직원, 독거노인 3000여 가구에 난방용품세트 전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2.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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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지역 노인복지관 담당자 등이 소외계층을 방문해 겨울나기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은 10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 4000여명이 독거노인 가정 3000여곳을 방문해 겨울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국 32개 사업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인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실내 보온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난방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 제작에는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아이비장애인보호작업장이 참여했으며 겨울나기 선물은 외풍 차단과 실내온도 7~10도 상승효과가 있는 보온텐트 그리고 텐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소형 전열기와 이불이다.

임직원 봉사단은 독거노인 외에도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연 시설의 혹한기 대비를 위해 문풍지·에어캡 설치, 방한기구 수리, 김장 봉사, 크리스마스 산타 방문 선물 전달,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 문화공연 관람 등 그룹사별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 진행의 전 과정에서 소외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 지원, 난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물품 구성, 에너지 절감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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