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꺼짐’ 한국지엠 베리타스 리콜…토요타 RAV4는 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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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짐’ 한국지엠 베리타스 리콜…토요타 RAV4는 화재 위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2.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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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한국지엠 베리타스와 토요타 RAV4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수입한 베리타스는 엔진 점화장치(점화코일) 내부의 코일 불량으로 점화성능이 저하돼 주행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15일부터 2009년 9월3일까지 제작된 베리타스 1162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점검과 교환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한 RAV4도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불량으로 스위치 내부회로가 단락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스위치 내부의 윤활용 그리스(grease) 도포 불량으로 스위치 전기접촉점이 마모돼 발생된 파편에 의해 스위치 내부회로가 단락되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27일부터 2010년 4월28일까지 제작된 RAV4 79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점검과 교환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주)(080-3000-5000), 한국토요타자동차(주)(080-525-825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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