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리스마스, 전국 맑다 구름…바람 불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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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크리스마스, 전국 맑다 구름…바람 불며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2.2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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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25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중부내륙 일부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서해안은 밤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서해안은 늦은 밤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또한 내일(26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 일부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26일) 낮부터 모레(27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 밤부터는 서해 먼 바다, 모레 낮부터는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눈(충청이남서해안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

남부내륙은 새벽에, 중부지방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에는 새벽 한때 눈이 내려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2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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