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어제보다 추워…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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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어제보다 추워…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2.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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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8일 현재 전국이 맑으나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지역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고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도, 대전 -6도, 광주 -3도, 대구 -4도, 춘천 -11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고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부산 6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춘천 1도, 제주 6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일부 강원도영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29일)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강원도영동과 일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여수)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일부내륙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현재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30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져 낮에 중부서해안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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