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계약 폭주에 내장부품업체 동국실업 ‘특수’
상태바
제네시스 EQ900 계약 폭주에 내장부품업체 동국실업 ‘특수’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2.30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EQ900의 계약 폭주로 일부 내장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동국실업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동국실업은 제네시스EQ900의 계약 폭주로 증가될 생산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초기 부품공급 계획량보다 더 늘려 납품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차량에 일부 내장부품을 공급했던 동국실업은 지난 9일 출시된 제네시스EQ900에 크래쉬패드(Crash Pad)와 글로브박스(Glove Box), 컨넥션덕트(Connection Duct)를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EQ900에 적용한 동국실업의 크래쉬패드는 실내 분위기와 차량의 고급감을 더욱 강조하는 내장부품으로 자동차 내부의 충격을 완화시킨다.

또한 글로브박스는 제네시스 EQ900 조수석 앞에 있는 사물함으로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개폐조작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EQ900 엔진룸과 1열 좌석 사이 안쪽 내부에 장착된 컨넥션덕트는 앞좌석의 온풍을 승객에게 부드럽게 전달하도록 제작된 공기 통로 기능의 부품이다.

이근활 동국실업 대표이사는 “제네시스 EQ900과 같이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공급하는 부품인 만큼 최고의 품질로 안정적인 납품이 이루어지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