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건강관리솔루션 웰씨 중국 북경선방병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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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건강관리솔루션 웰씨 중국 북경선방병원에 공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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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H 웰씨 앱 구동화면. <KTH 제공>

KTH는 중국 북경선방병원에 건강관리솔루션 웰씨(Well C)를 공급한다고 11일 발혔다.

KTH와 건강검진사업 협력에 나서는 북경선방병원은 북경 산리툰 지역의 70여개국 대사관 밀집지역에 위치한 국제병원으로 지난해 9월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며 검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웰씨는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처방과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앱과 건강 분석 통계를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합한 운동 추천 등 개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KTH는 이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중국 건강 검진 시장에 진출하고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솔루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도 서울중앙의료의원과 하나로의료재단 등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들에 웰씨를 공급해 검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KTH 오세영 사장은 “최근 건강 검진은 단순한 검진뿐 아니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웰씨 솔루션은 건강검진 이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검진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국 건강검진 시장 진출을 계기로 타 해외 지역의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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