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기업에 사업개발비 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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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기업에 사업개발비 최대 1억원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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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의 기술개발, 판로개척에 필요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5일까지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수익·고부가가치 구조로 변경시켜 줄 수 있는 기술개발과 R&D사업, 지역의 수요가 있고 높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성과 목표가 구체적으로 설정돼 있으며 사업 종료 시 객관적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한 사업, 사업개발비 투자에 따른 결과물들이 구매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자립 기반 형성이 가능한 사업들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추진 단계와 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부처형)은 모두 신청 가능하며 2010~2015년 중 사업개발비를 5회 또는 3억원 이상 받은 기업과 부정수급으로 적발돼 약정 해지된 기업, 마을기업으로 재정지원을 받은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은 신청서·사업계획서·예산운용계획서 등을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 등록 후 사업장 소재 자치구에 전체 서류 사본을 1부씩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자치구와 고용청 통합지원기관의 요건 검토와 현장실사 후 사업계획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사회공헌실적 등을 고려해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과 고시·공고에 게시된 2016년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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