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적·자폐성 장애인 16명 바리스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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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적·자폐성 장애인 16명 바리스타 도전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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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자폐성 장애인 16명 바리스타 도전을 위해 실습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오는 16일 오전 장애인 전환교육 실습장인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제5회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 검정을 진행한다.

이날 율동생태학습원의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교육생인 지적·자폐성 장애인 16명과 자원봉사자 2명 등 모두 18명이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 검정을 치른다.

기술·서비스 평가 2개 항목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을 받으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다.

앞서 이번 응시자들은 8개월간 135시간 과정의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해 필기시험 면제 후 실기검정 자격을 얻었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이 2013년 8월 장애인 바리스타 검정기관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4차례의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 검정이 치러져 장애인 응시자 68명 가운데 58명이 자격증을 땄다.

이중 21명은 카페에 취업해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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