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모하비 외관 디자인 공개…8년 만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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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모하비 외관 디자인 공개…8년 만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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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모하비 앞측면 외관 디자인.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가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 6 기준 디젤 엔진 탑재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더 뉴 모하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19일 더 뉴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2월 중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급감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Storng Dignity)’를 디자인 콘셉트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도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부는 당당하고 압도적인 옆 라인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 더 뉴 모하비 뒤측면 외관 디자인. <기아차 제공>

후면부는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의 V6 S2 3.0 디젤 엔진도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요소수를 활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통해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

이와 함께 주차시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전자가 동승석 시트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최신 IT 기술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차선 변경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도 탑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모하비는 V6 3.0 디젤 엔진에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국내유일의 정통 SUV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플래그십 SUV로 RV 명가 기아차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2월 출시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급 SUV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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