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해외서 올해의 차 잇달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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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해외서 올해의 차 잇달아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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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티볼리.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가 유럽에서 잇달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티볼리는 최근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와 자동차소유주 10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비교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가격 기준 준중형차, 중형차, 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티볼리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적재공간, 높은 연료효율성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소형 SUV임에도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과 넓은 트렁크 공간이 확보돼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이라고 평가했다.

티볼리는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의 터키판인 오토쇼가 주최하는 더 골든 스티어링 어워즈 2015에서도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가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티볼리 롱바디가 올 상반기 출시되는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는 물론 유럽 SUV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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