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플래닛 LBS 사업 분할·합병…차세대 플랫폼사업자 변혁 가속화
상태바
SK텔레콤, SK플래닛 LBS 사업 분할·합병…차세대 플랫폼사업자 변혁 가속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21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플래닛의 LBS 사업조직을 분할해 SK텔레콤과 합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29일 차세대 플랫폼사업 성장 추진 체계 강화를 위해 SK플래닛의 사업구조 재편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SK플래닛을 커머스 사업과 플랫폼 사업으로 분리해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양사는 각각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SK플래닛의 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에 대한 결의를 했으며 분할합병 기일은 4월5일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맵을 포함한 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을 통해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에서 O2O, 위치기반서비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차세대 플랫폼사업자로의 변혁을 더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SK플래닛은 커머스 사업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T맵은 국내 1위 모바일 기반 네비게이션 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 17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