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지점장과 해외 점포장, 자회사 사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는 창조적 성장”이라며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성장 기반을 쌓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창업 초기 기업 발굴·지원, ISA·군인·외국인 등 신시장 선점, 비대면 채널 강화, 철저한 건전성 관리 등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제시했다.

권 행장은 “선즉제인(先則制人)이란 말처럼 남보다 앞서 일을 시작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영업현장으로 돌아가 금년 영업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어 달라”고 주문했다.

행사를 마친 후 권 행장은 영업점장들에게 트레킹화를 선물하며 힘찬 전진을 강조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