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한파 절정…서울 최저 영하 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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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파 절정…서울 최저 영하 18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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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 경서부내륙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특히 충청이남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이 오겠다. 경남서부내륙에는 아침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이미 매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25일)까지도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특히 오늘 아침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9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대전 -15도, 춘천 -20도, 제주 -4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부산 -4도, 광주 -7도, 대구 -6도, 대전 -8도, 춘천 -8도, 제주 -2도 등이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여수), 일부 충청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충청이남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5일)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종부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이 특보는 내일 새벽 서해상부터 물결이 점차 낮아지기 시작해 오후에는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내일(25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 가끔 눈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남북도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6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6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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