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종합 미디어 플랫폼 도약…가입자 1000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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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종합 미디어 플랫폼 도약…가입자 1000만 육박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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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디오 기반의 포털 서비스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 가입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해 종합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미디어시장에서 고객의 니즈가 기존의 단편적인 콘텐츠 제공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비디오포털로 넘어가고 있다”며 “단순히 모바일TV 중심의 비디오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소비 니즈를 반영해 TV·영화·지식·생활 등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비디오기반의 포털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모바일 미디어 시장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TV, 영화뿐만 아니라 외국어, 다큐멘터리, 인문학 특강 등 지식·생활정보 콘텐츠 5만편을 포함해 국내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총 1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HBO, 유니버셜, ABC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미국 드라마, 뉴스 등도 실시간 독점으로 제공해 콘텐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1~3분 내외의 짧은 영상들을 모은 UCC 대박영상, 1인 방송의 MCN 파워유투버, 매일 매일 이슈가 된 비디오를 구독형태로 제공받는 굿모닝 핫 비디오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LTE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난 6개월여간의 콘텐츠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프리미엄 지식팩이 전 연령층에 걸쳐 골고루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콘텐츠별로 살펴보면 요리·뷰티·취미·레저·헬스 등을 담은 생활정보 콘텐츠가 전 연령대 및 성별에 구분 없이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콘텐츠 특성상 50대 이상 여성 39%, 40대 여성 35% 등 40~50대 여성군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듯 1~3분 내외 짧은 영상의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앞으로도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1등 비디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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