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및 비씨카드와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을 포함한 7개 기관은 협약식에서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경기도를 널리 알리고 유니온페이 가맹점을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결제금액 할인과 사은품 제공 등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 안내책자 등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홍보에 앞장서고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내 우수 가맹점을 소개해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이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도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지역 상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신용카드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가맹점 가입 설명회를 개최해 가맹점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성보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관과 협력해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경기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