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독일 아마존 구매대행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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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독일 아마존 구매대행 서비스 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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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싱 메인페이지. <몰테일 제공>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은 바이싱(Buyxing)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싱(www.buyxing.com)은 독일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구매대행 서비스다.

독일에서 직구를 이용할 경우 최대 19%에 해당되는 특별소비세를 내야 하지만 바이싱을 이용할 경우 일정수수료 이외의 소비세 부담이 없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절차를 최소화해 몰테일 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회원가입 없이 아마존과 연동된 바이싱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독일 아마존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몰테일 독일지사의 전문 MD가 고객 대신 해당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를 대행한다.

구매된 상품은 꼼꼼한 검수를 거쳐 배송되며 배송 중 일어나는 파손과 분실 사고 시 500달러의 무조건 보상제를 적용한다.

몰테일은 이번 바이싱 서비스로 매년 늘어나는 해외직구시장에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성노 몰테일 독일 지사장은 “최근 유로화 하락 등으로 해외직구시장에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독일 아마존을 시작으로 추후 취급 쇼핑몰들을 늘려갈 것이며 미국·일본·중국 등 국가별 몰테일 센터에도 바이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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