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슈퍼볼 광고 공개…리암 니슨 부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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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슈퍼볼 광고 공개…리암 니슨 부자 출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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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50회 슈퍼볼에 맞춰 사용할 올레드 TV 광고를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광고는 60초 분량으로 미래의 한 남자가 미래의 올레드 TV를 현재로 가져와 현재의 자신과 함께 힘을 합쳐 반대세력으로부터 끝까지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LG 슈퍼볼 광고는 영화배우 리암 니슨과 마이클 니슨 부자가 각각 미래와 현재의 주인공을 연기했으며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부자가 메가폰을 잡았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슈퍼볼 광고는 유머나 따뜻한 인간미를 앞세웠지만 이번 슈퍼볼 광고는 화려한 액션과 컴퓨터 그래픽 등 SF영화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영상미로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2.57mm의 얇은 패널, 패널 뒷면에 적용한 투명 강화유리, 세계적 오디오 회사인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스피커 등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LG 슈퍼볼 광고는 미국 뉴스 통신사 AP가 선정하는 10대 슈퍼볼 광고 예고편에 이름을 올렸다. 광고 예고편은 공개 1주일도 안돼 SNS을 통해 5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슈퍼볼 마케팅을 통해 수천 만 달러의 광고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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