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임차사업의 공고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병사들이 병영생활관 내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지의 전화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를 추진했으며 LG유플러스는 국방부의 사업자 선정 입찰 당시 1원을 제시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3년간 전군에 공용 휴대폰 4만4000여대를 을 보급하고 요금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전방과 격오지 등 전국 각지에 700여기의 통신 중계기를 신설하고 통화 환경을 개선했으며 운용준비를 완료한 뒤 지난 달 30일부터 병사 공용폰 운용에 들어갔다.

가족과 친지들이 군 복무 중인 병사와 통화를 하고 싶을 때는 부대 별 생활관의 공용 휴대폰에 배정된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면 수시 통화 할 수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국가를 위해 복무 하고 있는 전군 병사들이 가족, 친지들과 소통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