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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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2.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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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청이남서해안은 구름이 많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과 모레(23일)는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2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서 오후부터 비(제주도산간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라남북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3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끔 눈이, 충청남북도는 오전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산간 눈)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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