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제네바 모터쇼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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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제네바 모터쇼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 최초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2.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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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 외관. <렉서스 제공>

렉서스 브랜드는 오는 3월1~13일 열리는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C500과 함께 내년 봄 일본에서 동시 출시 예정이다.

LC500h는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인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렉서스는 신개발 FR플랫폼으로 LC500h의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아름다운 디자인을 창출해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쿠페를 구현해냈다.

또한 V형 6기통 3.5 L엔진과 주행용 모터에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의 조작이나 차량의 G에서 주행 상태를 판단해 변속을 제어함으로써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지닌 모터 구동에 의한 뛰어난 응답성을 최대한 활용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테이스트를 실현했다.

이로써 ‘더 예리하고, 더 우아하게’를 키워드로 상쾌하고 깊이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 렉서스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 실내. <렉서스 제공>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징은 2개의 모터를 사용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의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함으로써 엔진과 모터 양쪽 모두의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엔진의 고회전화와 함께 저속역에서는 엔진 사용 영역을 고회전 측으로 확대해 저속역부터 강력한 구동력을 낳아 파워풀한 주행을 실현했다.

또한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시스템 효율이 높은 동작점을 선택해 EV주행 영역도 확대함으로써 감성적인 주행과 뛰어난 연비 성능의 쾌적한 크루징 주행을 양립시켰다.

변속 제어는 어떤 주행환경에서도 드라이버의 요구에 부응한 엔진 회전수의 변화를 낳고 뛰어난 응답성의 모터 어시스트를 가능하게 해 액셀 조작에 연동된 다이렉트한 가속 필링을 실현한다.

LC500와 동일하게 시프트 체인지 때 기분 좋은 피드백과 예리한 변속감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수동 감각의 드라이브 조작을 즐길 수 있는 M모드를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채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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