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서울 낮기온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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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서울 낮기온 5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2.28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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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또한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에서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다.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에서 비가 오다가 오전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전국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밤에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북북부, 제주도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29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6도, 광주 4도, 춘천 -3도, 제주 8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13도, 광주 11도, 춘천 5도, 제주 18도 등이다.

오늘 아침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9일)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특히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대부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모레(3월 1일) 오전에 서해상부터 점차 물결이 낮아지겠다.

모레(3월 1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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