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빙판 ‘주의’…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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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빙판 ‘주의’…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2.2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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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낮까지, 충청남북도와 경남서부내륙은 낮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흐리고 오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경북내륙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충청이남서쪽지방과 강원도영동, 제주도산간에서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과 내일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현재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해상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한편 내일(3월1일) 오전에 서해상부터 점차 물결이 낮아지겠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3월1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3월2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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