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신성장 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 체결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규 ICT 산업분야의 사업 협력과 기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업무용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U+비즈스카이프에 대해서도 기술과 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머신 러닝 등 최신 ICT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오피스 365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기존 협력 사업 강화는 물론 신성장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U+비즈스카이프에 대한 양사 협력 관계가 더 강화될 뿐 아니라 신규 사업분야에서 양사간 포괄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