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옅은 황사…낮·밤 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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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옅은 황사…낮·밤 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0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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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4일과 5일에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일부 서해안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어제 유입된 황사가 정체하고 중국 중부지방 상공에 부유하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8일)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아침까지 남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8일)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사이에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 밤부터 서해남부 먼 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 먼 바다, 모레는 남해동부 먼 바다와 동해남부전해상에서도 점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8일)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9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남해안은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오전에,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에 눈 또는 비(강원산간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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