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출시…지름 1㎛ 이하 극초미세먼지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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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출시…지름 1㎛ 이하 극초미세먼지 감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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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황사 등이 자주 유입되는 봄철을 맞아 퓨리케어(PuriCare)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중소형 주거공간 또는 거실에 적합한 전용면적 70제곱미터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모델명 AS211PAW)와 프리미엄 가습 기능을 결합한 가습공기청정기(모델명 AW101UBW), 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원형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모델명 AS071VAE) 등 3종이다.

LG전자는 미세 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PM1.0센서를 신제품에 모두 탑재했다.

지난해 LG전자가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한 PM1.0센서는 먼지입자의 지름이 1㎛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한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10㎛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는 물론 극초미세먼지(1㎛ 이하) 농도까지 PM1.0센서로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PM1.0센서가 감지한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조절해주는 자동운전 기능도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자동필터청소 기능을 적용해 쉽게 오염될 수 있는 큰 먼지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해준다.

자동필터청소 기능은 작동시간 기준 360시간에 한 번씩 청소 솔이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큰 먼지 필터의 먼지를 제거한 후 별도의 먼지통에 모아준다.

차별화된 원형 디자인에 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도 내놓는다. 전용면적 22제곱미터를 적용해 침실, 자녀방 등에서 이용하기에 좋다.

대용량·프리미엄 가습 기능·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이번 주말 출시되며 각각 출하가 기준 79만원대, 59만원대, 29만원대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봄 성수기를 겨냥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퓨리케어 브랜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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