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년 21:9 모니터 판매량 점유율 67%…3년 연속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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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21:9 모니터 판매량 점유율 67%…3년 연속 세계 1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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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지난해 판매량 점유율 67%를 기록했다.

2013년 처음 1위에 오른 이래 지난해까지 3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13년보다 무려 5배 이상 커졌다. 최근 3년간 1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LG전자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준다는 기본 원칙이 주요했던 결과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올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라인업을 10개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모델명 34UC98)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썬더볼트2(ThunderboltTM2) 포트를 갖춰 용량이 큰 영상을 편집하고 시청하는데 유용하다.

한 화면에 몇 개의 창을 띄울지, 얼마나 밝게 할지 등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설정하는 온스크린 컨트롤 기능도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21:9 모니터의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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