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포근한 봄 날씨…늦은 밤 남부지방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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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포근한 봄 날씨…늦은 밤 남부지방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17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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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내일(18일) 비가 그친 뒤 모레(19일)부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부산 8도, 광주 5도, 대구 4도, 대전 2도, 춘천 -1도, 제주 12도 등이며 낮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7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제주 22도 등이다.

현재 일부 경상북도와 강원도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은 서해상, 내일(18일)은 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남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8일) 제주도남쪽 먼 바다와 남해동부 먼 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경기남부는 아침까지, 강원남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점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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