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메디슨과 진료과별 특화 의료기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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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메디슨과 진료과별 특화 의료기기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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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이 볼륨 랜더링 기술의 태아 영상 기능을 적용한 삼성메디슨의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삼성메디슨과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 참가해 각 진료과별로 특화된 최신 의료기기들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영상의학과·산부인과·내과·신경외과·동물병원 등 다양한 진료 목적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최신 의료기기들을 소개해 관람객들이 필요한 진단 장비들을 쉽게 알아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영상의학과 전시존에서는 고해상도 영상 엔진과 편리한 사용성을 자랑하는 고정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병원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엑스레이 GM60A 등 다양한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복부·유방·근골격 부위의 실시간 진단에 사용되는 초음파 기기인 RS80A와 HS70A도 전시한다.

산부인과 전시존에서는 태아의 모습을 볼륨 랜더링 기술을 통해 현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기 WS80A를 소개한다.

정형의학과·재활의학과·통증의학과 전시존에는 병원 내에서 이동이 용이한 랩탑형 초음파 진단기기 HM70A와 응급 상황에 적합한 테블릿형 초음파 진단기기 PT60A를 선보인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에 맞춰 동물용 체외진단기 PT10V를 공개하고 동물병원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도 나선다.

PT10V는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는 10분 이내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검사하는 항목들을 선정해 6가지의 전용 카트리지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는 수의사의 스마트폰과 테블릿으로 앱을 통해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삼성메디슨은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HS60도 미리 공개했다.

HS60은 더 넓고 깊은 침투력으로 체내 조직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단결정 기술이 접목됐다.

트랜스듀서와 고대조도 영상을 제공하는 S-하모닉 기능 등 이미지의 균일도와 해상도가 기존보다 개선된 영상 품질을 갖춰 내과와 산부인과에 걸쳐 다양한 진단 목적에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술실에서 응급환자의 빠른 촬영이 가능한 이동형 CT인 ‘BodyTom’, 디지털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기기에 새롭게 적용되는 이미지 개선 기능, 현실감 있는 3D 진단을 제공하는 다양한 신기능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각 진료과에 맞춘 사용자 중심의 의료기기 솔루션을 소개하며 삼성 의료기기의 장점을 적극 알려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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