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중·일 자문회의서 5G·IoT·오픈소스 국제표준화 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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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중·일 자문회의서 5G·IoT·오픈소스 국제표준화 선언문 채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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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우면동 연구개발 센터에서 5G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와 차세대 IoT 기술개발을 위한 ‘2차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사의 CTO들이 참여해 Network 2020 in Support of 5G(IMT 2020)와 IoT, 오픈소스 등 3가지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5G·IoT·오픈소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핵심영역에서의 표준 요구사항을 정립한 선언문이 채택됐으며 ITU에서는 이 선언문을 바탕으로 향후 표준화 방향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CTO들은 지난해 1차 회의를 통해 한·중·일 통신업계의 5G 국제표준 영향력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이번 2차 회의를 통해 앞으로 한·중·일 통신업계가 5G와 IoT, 오픈소스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이러한 표준화 과정에서 한국의 입장을 반영하는 동시에 5G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앞으로 5G는 단순히 이동통신만의 기술 진화에 머무르지 않고 오픈소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IoT 등 차세대 통신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KT는 ITU에서의 표준화 활동을 통해 글로벌 통신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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