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탑재 프리미엄 2리터 디젤 엔진…22일부터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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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캡티바 탑재 프리미엄 2리터 디젤 엔진…22일부터 사전계약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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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캡티바에 적용된 프리미엄 2리터 CDTi 디젤 엔진. <사진=심양우 기자>

쉐보레가 21일 최신 디자인을 반영하고 프리미엄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6 쉐보레 캡티바’를 출시했다.

이날 경기도 양평 봄 파머스 가든에서 출시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신형 캡티바는 역동적인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한 내·외관 디자인과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2리터 디젤엔진, 프리미엄 변속기를 탑재했다.

GM 유럽 파워트레인과 한국지엠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캡티바의 유로 6 대응 프리미엄 2리터 CDTi 디젤 엔진은 독일 오펠(Opel)이 직접 공급한다.

말리부 디젤 모델에 적용된 바 있으며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GM 글로벌 파워트레인 대표 엔진의 차세대 모델이다.

초정밀 고압 커먼레일 연료 분사방식을 통해 최고 출력 170마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밸런스 샤프트 기어 코팅, 어쿠스틱 커버, 밸런스 샤프트 모듈 적용 등 다양한 진동 소음 억제 기술이 적용돼 탁월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또 주행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의 최신 모델을 적용했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주행과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발진·추월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킴과 동시에 탁월한 변속 응답성으로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운전자 의도에 따라 높은 토크와 가속 응답성을 제공하는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프리미엄 디젤 엔진과 록업(lock-up) 작동 구간을 확대한 아이신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복합연비 11.8km/L를 달성했다.

쉐보레 중형 SUV 캡티바는 내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30일 이후 출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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