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 보안 IoT 시장 본격 공략…다양한 IoT 서비스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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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 보안 IoT 시장 본격 공략…다양한 IoT 서비스 결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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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높은 가격과 아파트형 주택구조로 저성장 구조였던 홈 보안 시장이 국민 소득과 보안 수요 증가로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보안이 취약한 주거환경 형태인 단독주택과 다세대빌라, 아파트 저층, 복도식 아파트와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 보안 IoT 서비스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1위 보안전문 브랜드 ADT캡스와 국내 1위 도어락 브랜드 게이트맨과 함께 제휴해 선보인 IoT캡스 서비스를 평상시와 도난이나 침해상황 등의 위급 상황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집중 부각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3월 현재 기준 11만 가입자를 돌파한 ‘홈CCTV 맘카’ 서비스도 IoT캡스와 연동해 홈 보안 IoT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LG유플러스의 IoT캡스는 편리함과 보안 기능은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보안 서비스의 1/3 수준인 월 2만8600원(VAT포함)으로 낮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4월 말까지는 출시 기념 30% 할인된 월 1만9800원(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남궁민과 김희원·이유준이 빈집털이범으로 등장하는 IoT캡스 바이럴 영상 ‘무모한 녀석들’을 제작·배포해 마케팅도 강화했다.

영상에서 빈집털이범들은 해킹이 불가능한 도어락과 외부 침입을 감지하는 열림감지센서 등 완벽한 보안 기능을 갖춘 IoT캡스 서비스로 결국 현장에서 체포된다. 체포된 빈집털이범들은 부모님에게 IoT캡스를 추천하며 영상은 재치 있게 마무리된다.

LG유플러스의 IoT캡스는 게이트맨의 최신형 도어락과 ADT캡스의 출동경비, LG유플러스의 IoT 기기와 기술을 결합한 종합 보안 서비스다.

서비스에는 게이트맨 도어락, 고급형 허브, 열림감지센서 2개, 스위치, 플러그 등 IoT 기기 5총과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및 화재∙도난 보상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화재발생시 최대 1000만원, 도난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팀장은 “기존 보안서비스는 외출 시 카드 리더기로 보안 설정 해제 등록과 설정을 해야 하는 반면 IoT캡스는 보안 설정 해제 없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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