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권하는 사회 대안 제시”…성남시, 건전한 회식문화 사례 공모
상태바
“술 권하는 사회 대안 제시”…성남시, 건전한 회식문화 사례 공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3.29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공모에서 취미활동 교류 회식으로 대상을 수상한 트리포스 사내동호회.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술을 권하는 회식 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4월15일까지 건전한 회식문화 사례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술 권하는 회식 문화 개선 방안과 사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안, 건전한 회식 문화 실천 사례, 바람직한 음주와 전략 등이다.

이들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절주 실천 사례나 아이디어, 제안 배경, 실행 방안, 기대효과를 제시하면 된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건전음주문화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공모전에는 성남시내 공공기관, 기업, 전국의 대학에 속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nac.or.kr)를 통해 내면 된다.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주제의 적합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오는 8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SNS 홍보 2팀을 선정한다.

상장과 10만~100만원의 외식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준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공모전을 통해 트리포스 사내동호회의 컬러링 북, 캐릭터 그리기, 원데이 클래스 등 취미활동 교류 회식, 제15비행단 정비중대의 단합축구, 알까기 대회, 기념관 참배 등 즐거운 단체 활동 회식, 중탑어린이집의 걷고, 맛보고 즐기는 문화 회식 등 7가지의 건전한 회식문화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