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전기 앱 ‘오키토키’ 누적 다운 1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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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무전기 앱 ‘오키토키’ 누적 다운 15만명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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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1월말 출시한 무전기 어플리케이션 ‘오키토키’가 출시 2달 만에 가입자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오키토키는 소유 중인 스마트폰을 통해 고품질의 무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무전기의 단점들을 ICT 기술로 극복한 무전기 앱이다.

오키토키는 기존 생활 무전기의 최대 단점인 채널 간 혼선 문제를 10만개의 채널 제공을 통해 최소화했으며 필요 시 비공개 채널을 만들어 외부인의 청취를 원천 차단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전국에 설치된 LTE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돼 사용자간 거리제한이 자유로우며 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이통사의 기술력을 담고 있어 안정적 무전 서비스가 가능하다.

LTE 네트워크를 사용하지만 데이터 소모량은 최신 코덱(Codec)을 적용해 4분 연속 대화 시 1MB를 사용하는 업계 최저다.

특히 실제 주고받는 무전이 없다면 하루종일 켜놓고 있더라도 데이터는 차감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최근 봄철을 맞아 산행이나 사이클링 등의 야외 동호회 활동이 시작돼 무전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통신을 하는 모습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도 오키토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요인으로 보인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키토키는 이동통신사에서 출시한 무전기앱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무전기라는 기기를 사용하는 층이 야외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호회나 소규모 공사현장, 이벤트의 운영·진행 등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높은 사용 편의성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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