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 시행…과잉정비 차액 최대 200%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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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 시행…과잉정비 차액 최대 200% 보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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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과잉정비에 대한 고객 불만의 근본적 해결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

쌍용차는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과잉정비에 대해 최대 200% 보상해 주는 스마트케어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과잉정비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전체 서비스 네트워크의 투명성을 제고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서비스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의 브랜드 가치 역시 향상될 것으로 쌍용차는 내다봤다.

안심서비스를 통한 보상은 수리하지 않은 비용을 청구한 경우, 비용을 중복 청구한 경우, 사전 동의 없는 수리, 수리하지 않아도 되는 부품의 임의 수리 등 각종 과잉 정비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뤄지며 사고차 보험수리는 제외된다.

위 내용에 해당되는 고객은 쌍용차 고객센터(080-500-5582)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정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본사 담당자들의 검토·판정을 통해 과청구된 금액의 최대 200%까지 보상받게 된다.

현재 쌍용차는 전국에 46개의 서비스센터와 8개 정비센터, 20개의 전문정비공장, 264개의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8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12개를 추가로 개소해 총 35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와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는 “안심서비스 시행을 통해 정직한 서비스를 정착시킴으로써 고객 인식을 개선하고 리멤버 서비스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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