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SM5가 시동이 꺼지는 문제로 리콜조치키로 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점화코일 배선과 엔진 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 내부 핀의 접촉불량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RPM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0월28일부터 지난해 5월2일까지 제작된 SM5 가솔린·LPLi 16만170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8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직영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 고객센터(080-300-3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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