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포근하고 일부지역 안개·연무·박무…낮 기온 15~25도
상태바
[날씨] 전국 포근하고 일부지역 안개·연무·박무…낮 기온 15~25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4.15 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요일인 15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내일(16일)과 모레(17일)는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3~12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15~25도로 전망된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며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16일) 오후부터 모레(17일) 낮 사이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서해앞바다를 제외한 모든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16일) 오후부터 모레(17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매우 높아지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또 내일과 모레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1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17일) 새벽 사이에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모레(17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