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오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하는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 대회다. 동일 차종과 동일 사양을 갖춘 레이싱카로 실력을 겨루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기량과 차량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이어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등 대회에 참가하는 4개 클래스의 모든 차량에 ‘벤투스F200’, ‘벤투스 TD’ 등 레이싱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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