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YF쏘나타·기아차 K5·K9 조향·등화장치 결함…2만8954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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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YF쏘나타·기아차 K5·K9 조향·등화장치 결함…2만8954대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4.1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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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K5·K9의 조향·등화장치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2만8954대가 리콜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YF쏘나타와 K5은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ECU 회로기판의 코팅불량으로 수분 유입시 전자회로가 단락돼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19일부터 7월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7794대와 2010년 5월3일부터 7월8일까지 제작된 K5 1만1681대다.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의 K9는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주행 중 전조등이 정상작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3월8일부터 올해 1월12일까지 제작된 9479대로 오는 25일부터 기아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080-600-6000), 기아자동차(주) (080-200-2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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