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19일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연결의 토닥토닥’을 론칭하고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결의 힘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어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선보인 캠페인이다.

연결의 토닥토닥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전하지 못했던 응원과 격려, 위로 등 따뜻한 마음을 7초의 영상 메시지로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 한 토닥토닥 영상은 전송과 동시에 저장되며 사이트에서 내가 보낸 영상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낸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20일까지 약 5주간 PC와 모바일을 통해 공식 웹사이트에서 영상이나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업로드한 영상은 7초 분량으로 자동 편집되며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원하는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7초라는 짧은 시간만으로도 격려와 응원이 가능하다”며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이 고객들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힐링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개그우먼 ‘박나래’의 캠페인 영상을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영상을 업로드 한 777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시행할 계획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