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애인 3000가구에 홈IoT 서비스 평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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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애인 3000가구에 홈IoT 서비스 평생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4.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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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청각장애인 및 최중증장애인 3000가구 홈IoT 서비스 평생 무상 지원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국 청각장애인과 최중증장애인 3000가구에 홈IoT 서비스를 평생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되는 홈 IoT 서비스는 청각장애인과 최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꼭 필요한 서비스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5월 초 출시 예정인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과 가스락, 플러그 또는 스위치, 고급형 허브도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중증 지체장애 1급과 청각장애 3급 이상 장애인이며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총 4주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 10여개 기관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초고속 인터넷과 무선공유기(WiFi)가 설치돼 있는 장애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홈IoT 서비스 안내 영상을 제작해 이용 장애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 자막이 포함된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설치 이후에도 서비스 이용수기와 개선 의견을 접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A/S 등 평생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유필계 부사장은 “IoT를 통해 집이 누구에게나 안전한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동을 더하는 따뜻한 기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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