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값 90%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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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값 90%까지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4.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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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장애인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90%까지 지원한다.

올해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84개 제품으로 화면낭독 SW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출력기 등 시각 장애인용 보조기기 43개 제품과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3개 제품이다.

또 영상전화기와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S/W, 의사소통보조기기, 무선신호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보조기기도 28개 제품에 이른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중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600명의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결과는 6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의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사이트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상담 콜센터(1588-2670)나 25개 자치구 정보화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위해 2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송파구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체험 전시회를 열고 제품 상담, 기기 체험,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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