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2000만원대 중형 세단 올 뉴 알티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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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2000만원대 중형 세단 올 뉴 알티마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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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가 다이내믹 세단 올 뉴 알티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심양우 기자>

한국닛산은 19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다이내믹 세단 올 뉴 알티마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수입 중형 세단 최초로 2000만원대 가격에 국내 출시했다.

아시아 최초 한국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디자인, 첨단 안전 사양, 다이내믹 성능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풀 체인지급 변화를 이뤘다.

차량 전반에 걸쳐 닛산 최신 디자인 요소인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를 적용했다.

전면부에 자리한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해 전·후면 범퍼, 엔진 후드와 펜더 디자인 등이 변경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PS의 2.5리터 QR25DE 엔진(2.5 SL 스마트·SL·SL 테크)과 3.5리터 V6 VQ35DE 엔진(3.5 SL 테크)으로 구성된다.

올 뉴 알티마 3.5 SL 테크는 최고출력 273PS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패들 시프트를 통한 다이내믹 주행이 가능하다.

두 가지 엔진 모두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호평 받은 D-Step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와 결합돼 올 뉴 알티마 2.5 기준 13.3km/ℓ의 공인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가 다이내믹 세단 올 뉴 알티마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심양우 기자>

올 뉴 알티마는 파워트레인과 안전, 편의 사양에 따라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먼저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는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시스템, 저중력 시트(운전석 8방향·조수석 4방향 파워 시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이 강화됐으며 탑승자 식별 센서가 포함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 등 안전성까지 겸비했다. 풀 옵션 2.5 SL은 7인치 터치 내비게이션과 선루프가 추가된다.

2.5 SL 테크와 3.5 SL 테크는 동급 최초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BSW),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등 최고급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올 뉴 알티마 판매가격은 2990~3880만원이다.(VAT 포함)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 상품성 강화, 동급 최고 연비와 성능으로 무장된 올 뉴 알티마는 올해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 판매량 1위를 목표한다”며 “확장된 트림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기존 수입차 고객은 물론 국산차 구매 고객 모두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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