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가 차세대 신형 말리부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에 앞서 말리부 전시 이벤트와 고객 초청 파티를 오는 5월중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고객 초청 이벤트는 디자인, 성능, 안전, 편의사양 등 모든 것이 한층 더 진화된 말리부에 걸맞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다음달 20~2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말리부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 파티를 개최하며 이에 대한 사전 응모를 다음달 11일까지 받고 있다.

쉐보레 홈페이지 혹은 전시장에 방문해 응모하는 일반 고객 100명과 말리부 사전계약 고객 100명 등 총 2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 및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등 말리부와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음달 20~29일까지 코엑스 광장과 다음달 25~29일까지 부산 더 베이 101 야외 테라스에 말리부를 전시해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것이 새로워진 말리부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5월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말리부가 오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야구장에서 차량을 선보이는 이색 신차 발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